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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6 08:00 수정 2025-09-16 19:38
지방자치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역언론(지방일간지·지역주간지)의 활성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본격화된다. 이학영 국회부의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오경 민주당 간사를 비롯해 김윤덕·박수현·양문석·이기헌·조계원 의원 등 국회의원 8명은 9월 25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ㆍ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함께 [미디어바우처법 제정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봉화신문 대표)는 전국 시·군·구 단위 대표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이며,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동관, 대구매일신문 대표)는 시·도 단위 지방일간신문 9개사로 구성돼 있다. 두 협회는 “국민이 직접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사에 지원금을 배분하도록 해 고품질 저널리즘을 견인하고, 언론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미디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 토론회는 박수현 의원이 좌장을 맡는다. 주제발표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이자 지역언론 전문가인 이용성 전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미디어바우처 : 지역저널리즘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한다. 이어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유병욱 강원일보 서울본부장,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구체적 제도화 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은 옵저버로 참석한다. 권영석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은 “미디어바우처법은 고사 직전의 지역언론을 구하는 제도”라며 “독자가 양질의 언론을 선택해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전한 언론문화를 창달하는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디어바우처 제도는 국민이 정부(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좋은 언론에 직접 배분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언론에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중앙·대형 언론 중심의 왜곡된 구조를 개선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연합보도
서초신문 (chang00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