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형 생활지원센터장, “매일매일 재활용 수거업체 재활용품 수거로 청결 유지”
최근 서울시로부터 ‘종이팩 전용수거함’ 시범 설치 공동주택 단지로 선정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가 선진적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외부에서 ‘재활용품 분리 수거장’을 볼 수 없다. 모두 지하에 설치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단지 내 23개동의 지하 2층에 한 곳씩 재활용품 분리 장소가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다른 아파트와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청결하고 선진화된 분리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재활용품들 상태 또한 깨끗하다. 종이, 플라스틱, 비닐, 투명 페트병, 스티로폼, 캔・고철 등 재활용품을 세부적으로 분리하고 편리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함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최근에 설치된 ‘종이팩 전용수거함’이다. 서울시가 ‘종이팩’ 자원화에 나선 가운데 서초구 내 80개 공동주택 단지에 종이팩 전용수거함 350개를 배치하고 ‘종이팩 자원순환 시범 사업’에 들어 간 것. ‘종이팩’은 천연 펄프로 만들어져 각종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다시 사용될 수 있으나 폐지 등 일반 종이류와 섞이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자원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분리배출 해야 한다.
또 이 아파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6명의 재활용품 수거 전담요원이다. 이들은 2개조로 매일 재활용품 수거와 아파트 청결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 아파트 생활지원센터 이천형 센터장은 “재활용품 수거 전담 요원을 비롯한 청소 미화원 등 우리 아파트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일 고생하시는 분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남자, 여자 휴게실 각각 두 곳을 운영하고 다른 아파트에선 볼 수 없는 걸레를 빨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분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상생하는 단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더운 여름 작업하시는 분들을 위해 냉조끼, 얼음물 등을 지원해 폭염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센터장은 “재활용품 수거 차량이 지하 2층에 위치한 수거장까지 들어오기 편하게 층고가 5미터로 설계됐으며, 수거 차량 또한 매연이 전혀 없는 친환경 가스 차량 2대를 투입해 재활용 수거업체에서 매일매일 재활용품들을 수거해 가고 있다”며 “이처럼 재활용 분리수거가 잘되고 있는 것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결 그리고 생활지원센터의 홍보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