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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윤' 확장 이전 개관 기념초대전, 김홍년 개인전: ‘공존의 날개짓’

Emotogram -'복제를 넘어선 감성의 회화' 20여점 선보여

기사입력 2025-05-20 08:09 수정 2025-05-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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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14() ~ 527() | 갤러리 윤에서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갤러리 윤(대표 윤용철)이 확장 이전을 맞아, 2025514일부터 527일까지 김홍년 작가의 개인전 공존의 날개짓 복제를 넘어선 감성의 회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현대미술의 복합적 가치와 작가적 탐구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갤러리 윤은 개관 이래,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아우르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실험적 작품을 소개해왔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서는 갤러리윤과 함께 고미술 단청 전시도 병행된다.
갤러리 윤 대표는 한국화랑협회 감정이사, 감정운영위원장, 감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 미술계에서 깊은 안목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고미술 단청 전시 대표는 현 인사동 전통문화보존회 회장이자, KBS 진품명품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제를 넘어선 감성의 회화', 김홍년 작가의 세계를 조명하다
 


개관 초대전의 주인공인 김홍년 작가는 이미지가 범람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복제'라는 개념을 넘어, 인간 고유의 감성과 내면적 흔적을 담아내는 화접(花蝶) 시리즈 작업을 30여년간 지속해왔다. 사진, 영상, 미디어를 통해 무한히 복제되는 시각 이미지들과 달리, 김홍년 작가의 회화는 오롯이 손끝에서 탄생한 유일무이한 감성의 결을 품고 있다. 이 작업은 감성을 담은 반복의 기록과 같은 것으로 이모토그램(Emotogram) 이라고 부른다.

Emotogram은 김홍년 작가가 창안한 감정(emotion)과 도식(diagram)의 신개념 합성어다. 이는 디지털 시대 개인의 감정, 사회적 반응, 심리적 흔들림 등을 시각화한 새로운 형태의 감정 기호이자 회화적 언어이고 시간의 흔적이 탄생한 정서적 시각 기록이다.

Emotogram은 감정의 순간을 픽셀처럼 분절해 기록하고, 이를 통해 인간 내면의 흐름과 사회적 표정을 추적하는 현대적 감성 지도이다.

워홀의 반복과 피카소의 왜곡을 계승하면서도, 데이터와 감정의 융합이라는 21세기적 미감을 반영한 감정의 코드화된 형상이라 할 수 있다. 예술, 철학, 교육 등 생활 전반에서 이슈가 되는 부분이다.

이번 전시 공존의 날개짓'공존'을 키워드로, 서로 다른 존재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세계를 주제로 한다. 작가는 얇은 색면 위에 반복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붓질을 더하며, 겹겹이 쌓인 흔적을 통해 생명의 숨결과 정서적 교감을 시각화한다.
회화적 제스처 하나하나에는 물리적 표면 너머로 확장되는 시간성과, 보는 이로 하여금 감각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생동감이 담겨 있다.


황인 미술평론가는 김홍년의 화접(花蝶) 그림의 이미지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했을 때, 압도적으로 좋은 효과가 난다김홍년의 화접에 현대미술과 디지털 세계의 어마어마한 원리가 숨어 있다는 걸 하나하나씩 발견해나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라고 호평했다.

갤러리윤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전시
 


공존의 날개짓은 단순히 갤러리윤의 공간적 확장만을 알리는 자리가 아니다. 이 전시는 미술이 가지는 근원적 힘, 즉 인간과 인간, 인간과 세계 사이를 이어주는 감성의 매개로서 미술이 가진 본질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빠르게 소비되고 잊혀지는 이미지 시대 속에서, 김홍년 작가의 작업은 '존재의 흔적''느낌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예술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갤러리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 작가들의 개인전, 주제별 기획전,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예술과 삶을 잇는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김홍년 작가는 20대 초반부터 80년대 스타성 작가로 출발했다. 80년대 설치미술 대표그룹 '난지도'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했고 1983년 제1회 청소년미술대전 대상, 22회 호안미로 국제드로잉전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1996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공공미술에 눈을 크게 떴다. 그는 예술의 공리성(功利性)에 관심을 키웠다. 캘리포니아 크래어먼트 대학원에서 공공미술가로서 확장됐다. '대지미술의 거장' 크리스토프를 만나면서다. 자연환경 자체를 미술품으로 응용한 대지미술 거장들의 수업을 들으며 공공미술에 다수의 작품을 했다. 사람과 호흡하는 설치작업과 퍼포먼스, 미디어아트전시 등을 해왔다. 국내에는 2007~2009희망의 운동화조형물과 2016년 한강 세빛섬에 32m 대형 나비 구조물의 설치가 대표적이다.

김홍년의 작품은 여러 기업과 협업되고 정부종합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로비 등에도 소장 전시 중이다.


평면 회화와 설치 미디어아트영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홍년의 나비는 K-아트를 세계에 알리며 미국 뉴욕 맨해튼 초대형 전광판에 그의 나비가 공존의 상징처럼 펄럭이며 '포커스 뉴욕 2023'에 김 작가의 작품이 초대 전시됐다. 이어 진행된 '포커스 런던 2023'에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그는 두바이 등 아랍권 순회전이 계획되어 있다. 현재 미주지역과 이스라엘 전시기획자로부터도 전시 요청을 받았다. 나비가 세계무대로 날아가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김홍년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서양화) 석사와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M.F.A(미국)를 졸업하고, UCLA, John E. Anderson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E.M.P(미국)를 졸업했다.

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과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문화체육부 (장관표창), ‘84 I.A.C.국제미술대상전 (우수상, 미국),
23회 호안미로 국제드로잉전 (우수상, 스페인)수상했다.


개인전(20회 부스전 2)으로는 Peggy Phelps 갤러리(미국), East 갤러리(미국), B.F.C. 갤러리(미국), 가나아트갤러리(서울), 현대아트갤러리(서울), 한강 세빛섬 솔빛전시관(서울), 부산현대아트홀(부산), Kocoon d’Art(서울), 뉴욕 첼시 인더스트리얼 Focus New York초대(미국), 사치갤러리 Focus Lodon 초대(영국) 등 국내외 2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주요단체전으로는 ’87청년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앙데팡당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현대미술 90년대 작가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현대미술 50인전 (UNESCO본부, 파리, 프랑스), New Arrivals(Bergamot Station, Studio Gallery, 미국), 꽁빠레종 Comparaisons (그랑팔레, 파리, 프랑스) 130여 회 참여했다.

전시 개요
전시명: 갤러리윤 확장 이전 개관 기념초대전 공존의 날개짓 복제를 넘어선 감성의 회화
전시기간: 2025514() 527()
장소: 갤러리윤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197-9 광능빌딩 1)
참여작가: 김홍년
관람시간: 오전 11오후 6
문의: 02-738-1144
이메일: yoongallery@hanmail.net
홈페이지: www.yoongallery.co.k

서초신문 (chang0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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