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서예, 수채화, 종이접기 등 어르신 작품전시회 열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이고 서초구 어르신 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초 열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 1부는 드론마술 공연 및 복지관 어르신 공연단(1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르신, 어르신복지기여자 등 서초구를 위해 애써준 분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복지관 어르신 공연단(2팀)을 비롯해 경로당 어르신, 서초노인대학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악기 연주 및 실버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신인선, 허찬미 등의 연예인 특별공연이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어르신 4명 및 어르신복지기여자 2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모범어르신 수상자는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시는 송재각 어르신 등 4명이며, 어르신 돌봄활동에 앞장서며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 한 문홍섭 어르신 등 2명은 어르신 복지기여자로서 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노인의 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3팀과 경로당 및 노인대학 3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 날 공연에서는 한국무용, 줄리하프, kpop 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이 어르신 작품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한편, 매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개최되는 어르신 작품전시회에서는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로 서예, 수채화, 종이접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서초어르신 작품전시회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진행되며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함께 병행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작품을 오랜 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메타버스를 통해 감상할 기회가 주어져 스마트 복지에 앞장서는 서초구 어르신의 품격을 느껴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3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어르신들에게 감사의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함께 즐기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