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행 세일 동참, 착한가격 7,770원에 사진 전문책 발간 사진 문화 공유

“가장 싼 가격에 책을 발간해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촬영지에 관심을 가진 사진가들에게 이번 기회에 이 책을 구입하면 불편함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최태희 작가가 세계에서 가장 싼 사진 전문책을 발간해 화제다.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에서 상장 부분 최고 인증자 수상자인 최 작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줄어들었다가 이태원 코로나로 인하여 다시 코로나 위기를 접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건전한 사회 문화 취미생활 활동을 권유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짐하고 40여년 동안 찍은 노하우와 그 동안 수상한 작품을 가장 싼 가격에 책을 발간해 한국 동행 세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기 시흥시 신현동 779-30(시흥 미생의 다리) 2019.04.03 이데일리 사진공모전 반영 입선365

1976년 22세부터 사진과 인연을 맺어 44년을 함께해왔지만 지금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사에 임하고 있다는 최 작가. 1976년부터 14동안 문구점과 DP(사진)점을 운영하다가 1990년 36세에 특별채용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하지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신경성위장병으로 3년 고생하다가 활로를 찾기 위해 취미로 다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 경기 양평 설매재-777

그러던 중 지인으로부터 공모전을 알게 되어 작품 활동 시작했다. 노력의 결과 2010년 500점 수상 ‘나도 할 수 있다’를 발간했다. 퇴직 후 사진공모전에서 777점 수상목표를 정하고, 드디어 작년 11월에 달성하게 되면서, 동계올림픽 홍보사진공모전에서 대상작품 1천만원 상금을 받은 사진도 이번에 수록해 ‘777점 수상기념 한국의 비경 365’를 발간하게 되었다.

최태희 작가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곳에서 촬영하기를 좋아하지만, 정보를 얻지 못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길라잡이를 저렴하게 펴냄으로 누구나 한권에 책을 구입할 수 있게 싼 가격으로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만우6교  (담수사진공모전 백로의 향연)365

최 작가는 “이 책은 전국 1,500여 곳에서 촬영한 사진 중에 365곳을 선정하여 엮었다. 이 한 권의 책을 소지하고 촬영지에 가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그리고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은 수상작이라고 기록함으로써 사진공모전요령도 터득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모쪼록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욱이 지난 6월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함에 함께 동참하여 사진 촬영지에 관심을 가진 사진가들한테 이번 기회에 1권에 책을 구입하면 불편함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본다.”는 최 작가는 “이익보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작가 지망생들이 손쉽게 구입 할 수 있게 하여 187x127mm규격에 376쪽 컬러판 7,770원 판매하기로 하고 7월 7일 오전 7시(오후 7시 출판기념식) 공개해 1주일 만에 완판 되어 14일 재판(2,000권) 인쇄 할 정도로 호응도가 좋다.”고 밝혔다.

한편, 작가는 전직 경찰관 교수로 재직 시 뿐만 아니라 퇴직 후에도 경찰 화보 및 각종 행사에 재능 기부를 하고 있으며 현재도 후배양성을 위해 경찰교육기관에 출강 중이다.

최 작가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기록하여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작가가 직접 다녀온 맛 집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안내되어 있다.

△일반주소 △네비 촬영주소 △촬영 연,월,일,시,분 기록으로 빛의 방향에 따라 촬영 △촬영데이터(셔터, 조리개, 감도, 렌즈종류) △맛집과 공모전 수상작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