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방배카페골목, ‘책 읽는 문화의 거리’ 조성
 [2018-09-19 오후 5:43:00]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서울지부

찹쌀순대 만드는 집1호점~13호점 미니문고 선정, 업무제휴협약

▲ 미니문고로 선정된 방배카페골목 '달빛 한 스푼'에서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원이 비치된 책을 보고 있다.

2018 서초 서리풀 페스티벌로 들썩이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14,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회장 박미선)과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서울지부(지부장 정춘석)는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방배카페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원도 함께해 축하해 주었다.

▲ 지난 9월 14일,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 박미선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서울지부 관계자가 업무제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방배카페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국의 풀뿌리 작은도서관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지난 2월 평택에서 남부터미널 근처에 주사무소를 이전해 전국 작은도서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 협회는 금년 여름부터 전북 익산에서 12개의 미니문고 설치사업을 진행하며, 시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지부는 방배카페골목을 책 읽는 문화의 거리로 만들고자 협회에 미니문고 시범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도서를 지원받았고, 국립중앙도서관의 다모아에서도 그림책을 지원했다.

▲ 미니문고 1호점 '찹쌀순대 만드는 집'에 비치된 책들.
 
미니문고 설치 목적은 상가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미니문고는 방배카페골목 회원업소 및 지역주민들의 추천에 의해 12개의 신청을 받아 미니문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호점~13호점은 찹쌀순대 만드는 집, 원주추어탕, 777.7 Space, 서초이화어린이집, 커피나무, 붉은 대게, 수연헤어, 비스위트, 박정현 헤어라운지, 달빛 한 스푼, 임실엔 치즈샵·피자, ToPresso, 육갑식당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과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꾸준히 책을 지원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면 서초구 내에 점점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