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 모두 모여라”
 서초구,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 열어
 [2005-12-29]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지난 22일 서초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인 홍명보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 축구 꿈나무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초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코치는 지난 2002년부터 ‘홍명보 장학재단’을 설립, 형편이 어려운 축구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아암환자와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자선 활동을 펼치는 한편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다.

 

『서초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은 홍명보 코치가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서초구가 양재근린공원에 국제규격의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한 것을 비롯 각 학교운동장에도 인조잔디구장을 잇따라 설치하여 운영 여건이 뛰어나다고 판단하여 서초구와 협의아래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에 서초구에서는 『서초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재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과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홍명보 장학재단측에서는 축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량 향상과 건강한 삶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량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워 축구를 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년 2회 이상 초·중학생들에 무료 체험 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협정 조인식과 동시에 『서초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은 만6세~13세의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6개반 240여명을 모집, 내년 3월부터 양재근린공원 잔디구장에서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학기중과 방학기간으로 나누어 학기중에는 금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4시간동안 운영되며, 방학기간에는 1일 6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서초구관계자는 “서초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을 통해 우수한 선수 양성은 물론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도 참여의 길을 넓혀 체력증진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