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환경성 질환자 많다
 알레르기 비염 36,659명, 아토피 피부염 10,790명, 천식 치료자 16,286명
 [2009-02-19 오후 6:06:00]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2007년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발표

 

서초구가 환경성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원장 정우진)이 발표한 「2007년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서초구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도에 36,659명이고, 아토피 피부염은 10,790명, 천식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16,286명으로 나타났다.

 

2007년 자치구별 주요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현황(단위:명)

 

또한 전국적으로 714만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국민 7명중 1명이 환경성 질환으로 진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5년전인 2002년과 진료를 받은 552만명보다 29.3%가 증가한 수치여서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알레르기 비염 진료환자는 2002년 294만명에서 50.7%가 증가한 443만염으로 나타났으며 아토피 피부염 진료환자는 112만명에서 2004년 119만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2005년부터 감소해 2007년에는 112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천식 진료환자는 2002년 203만명이었으나 매년 조금씩 증가추세를 보여 2007년에는 239만명으로 17.7% 증가했다.

 

서울시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알레르기 비염은 노원구가 65,5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송파구가 60,640명으로 이었고 서초구는 36,659명이며, 최하위는 중구로 10,056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은 송파구가 15,600명으로 1위, 서초가 10,790명으로 10위, 중구가 3,236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천식은 노원구가 33,892명으로 역시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16,286명으로 17위, 중구가 5,312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지역별 인구규모를 감안해 인구 1만명당으로 환산했을 경우 알레르기 비염은 노원구가 가장 많았고 강동구가 가장 적었고 서초구가 15위를 차지했다. 아토피 피부염 진료환자는 서대문구가 최고를 보였으며 금천구가 최저를 기록했다. 서초구도 5위를 차지해 비교적 많은 수치로 확인됐다.

 

천식 진료환자는 서대문구가 최고를 나타냈으며, 강남구가 최저, 서초구는 21위로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물론 인구 밀집지역과 사무실, 공장 밀집 지역 등 생활주거관계에 따른 거주인구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급속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경성 질환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발생양상을 감시하고 앞으로 환경성 질환으로 진료 받는 환자의 실태와 증가추세를 파악해 관련정책 방향 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북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