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숯'과 '황토'를 담배에 담았다?
 KT&G, 건강기능적 가치 적용한 '에쎄 순(純)' 출시
 [2006-04-12]

에쎄 순대나무숯 여과공법이라는 신기술로 만들어진 국내 한 주류업체의 소주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담배에서도 대나무숯 필터를 활용한 제품이 세계 최초로 등장해 애연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KT&G가 새롭게 선보인 담배 ‘에쎄 순(純)’이 그것.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시장의 넘버원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에쎄’의 패밀리 브랜드인 ‘에쎄 순’은 연기 중 유해성분을 걸러내는 능력이 가장 탁월한 대나무활성숯 필터를 사용해 담배 고유의 맛과 깨끗하고 부드러운 뒷맛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를 통해 최근 소비자들의 최대 트렌드인 웰빙(well-being)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제품의 기능성 면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으로 설계하였다는 것이다.

대나무활성숯은 대나무를 800℃~1,000℃ 사이의 고온에서 구운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대나무숯의 표면적은 일반 참숯에 비해 2~4배 넓기 때문에 매우 많은 기공을 가지고 있어 연기 중 유해물질의 여과 및 흡착능력이 일반참숯에 비해 최대 10배이상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와 더불어 ‘에쎄 순’에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특징이 하나 더 있다.

담뱃갑 겉포장지와 은박지라고 하는 담배개비를 싸고 있는 종이를 황토로 도포했다는 점이다.

황토는 벌집모양의 복층구조(double-layered structure)를 통해 원적외선 방사량이 탁월해 심신 안정, 신체에너지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전자파 차단 및 냄새 제거해독 등의 효과 또한 뛰어나 예로부터 ‘무병장수의 흙’이라 불리어져 왔다.

이렇게 담배제품을 싸고 있는 포갑지와 은박지를 황토로 도포함으로써 냄새 제거 및 해독작용과 함께 원적외선 방출효과를 통해 담배 맛을 부드럽고 순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KT&G 관계자는 “기존 담배시장이 주로 이미지와 감성에 호소하는 브랜드 중심의 시장이라면, 앞으로는 건강과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는 ‘자연과 웰빙’의 브랜드 시대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며, “‘에쎄 순’은 웰빙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에 덜 해로운 제품’의 개념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처럼 담배에 '건강 기능적 가치'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담배 '에쎄 순'은 타르 1.0mg, 니코틴 0.1mg으로 갑당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