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에 비친 따뜻한 햇살!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4천장 릴레이 전달
 [2012-11-19 오후 8:25:00]

<서초구청 직원자원봉사단과 언남고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4천장을 방배동 전원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릴레이 전달하고 있다.>

서초구청 직원과 언남고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 참여

“힘들기야 하겠죠. 그래도 제가 땀 흘려 전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즐거워요”

올겨울 극심한 한파 탓에 전력수요가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안 그래도 난방비 때문에 지난해 겨울 차가운 방바닥에서 지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올겨울 또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언남고 학생과 학부모, 서초구 직원자원봉사단 10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18일 방배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4천장을 배달한 것.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여, 평소에 서로 바쁜 일상으로 부모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대화도 나누고 봉사활동도 하는 좋은 기회가 돼 더욱 뜻 깊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앞으로 그들에게 어떠한 도움이 필요할지 한번쯤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