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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이 바뀌고 있다
서초구, 인조잔디구장·천연고무 워킹코스 조성
[2005-06-08]
 
 
 

지난 5월 20일 준공된 후 개방된 반포본동에 위치한 반포초교운동장

 

초·중·고등학교 5·6월 잇단 준공

 

학교 운동장이 학생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고, 인근 주민들도 가벼운 차림으로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웰빙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첨단 소재로 된 인조잔디구장과 함께 운동장 주변에는 천연고무 재질 탄성바닥재를 활용한 트랙을 조성하는 등 학교운동장을 웰빙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먼저 지난 5월 20일 반포본동 반포초등학교 운동장에 전국 최초로 37×22m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육상트랙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에따라 맑은 날에는 먼지로, 비오는 날에는 고인물로 인해 많은 불편을 주었던 학교 운동장이 학생들에게는 마음껏 운동하고 뛰어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웰빙공간이 됐을 뿐만 아니라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방과후에는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조깅과 간단한 운동 등을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4월 28일 양재근린공원에 국제규격의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했고 오는 6월말에는 잠원초등학교에 총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 45m, 세로 70m 규모의 인조잔디구장을 조성중이며, 서울교육대학에는 가로 68m, 세로 105m 규모의 인조잔디구장이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또 언남중·고교에는 가로 70m, 세로 95m 규모로 현재 신축중인 문화체육시설이 완공되는 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지난해 9월부터 총 43여억원의 예산으로 19개 학교운동장 주위 공간에 천연고무 재질의 탄성바닥재를 활용한 생활형 워킹코스(조깅트랙)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이·서초·언남·이수·서래·반포 등 6개 초등학교 운동장 주위에 폭 2~5m의 트랙이 완공되어 5월부터 학생과 주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이용토록 개방하고 있으며, 6월말에는 반원초등학교외 4개교가, 8월에는 방배중학교외 7개교가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 완공한 반포초등학교 운동장 워킹코스 포장재는 일반 우레탄 재질보다 중금속 배출이 거의 없고, 균등한 탄성을 유지하는 육상경기장 트랙용 천연고무를 사용하여 탄력성이 뛰어나 생체리듬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부상의 염려도 없어 현재 열악한 우리나라 육상경기 실력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연(chang0022@hanmail.net)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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