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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인 LPG 차량 22% 가스 샌다
2000년 이전 46%, 이후 출고차량 11% 누출
[2006-08-18]
 
 
 

현재 운행중인 LPG 차량 가운데 5대중 1대꼴인 약 22%에서 가스가 새는 것으로 밝혀져 차량안전과 운전자 건강에 적지않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LPG 자동차를 대상으로 가스누설 무료안전점검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관내 3개 LPG자동차충전소에서 충전을 마친 차량 173대에 대해 가스누설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173대의 LPG차량이 중 가스누설 차량 비율은 22%(38대)로 나타났으며, 개인택시는 53대를 점검하여 20%(11대)에서 누설되고, 자가용은 115대를 점검 하여 23%(27대)에서 누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 이전 출고 LPG 차량은 54대 중 25대(46%)에서 누설됐고, 2000년 이후에 출고된 LPG차량은 119대중 13대(11%)에서 가스가 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연식이 오래된 LPG 차량일수록 가스가 누설될 확률이 아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999연식은 15대 점검에 9대(60%), 2000연식은 33대 점검에 12대(36%), 2001연식은 31대 점검에 9대(29%)가 가스가 누설되어, 전체 38대 가스누설 차량 중 1999~2001연식이 79%의 비중을 차지했다.


LPG자동차 가스누출 부위로는 전체 누설된 차량 38대중 기화기 연결부위가 32%(12대)를 차지했고, 용기연결부위가 13%(5대), 전자밸브 연결부위가 53%( 20대), 기화기와 전자밸브 연결부위에서 1대가 누설되어 전자밸브 연결 부분에서 가장 많이 누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G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법규로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9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13조 제1항에서 충전사업자는 수요자(충전자동차)에 가스를 공급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안전점검결과 이상이 있을 시에는 안전점검표를 작성 2년간 보존 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거의 대부분의 충전소에서는 인력부족과 LPG 차량 운전자들의 점검기피(특히 영업용)등을 이유로 안전점검이 소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현실성이 부족한 법규정으로 인하여 실질적인 점검 효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LPG 차량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현재 LPG 차량충전사업자에게 부과되는 현실성이 부족한 안전점검의 법규정을 개정 보완하고 LPG 차량소유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실효성 있는 LPG자동차 안전점검 대책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경화기자(nettiy@hanmail.net)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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