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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약세에도 주택가격 올라
서초구, 지난해 대비 8.57% 상승
[2012-05-21 오후 5:53:00]
 
 
 

개별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 크게 늘어날 듯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천982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지난 30일 결정 공시하고, 오는 5월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전국적인 부동산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8.57% (서울시 평균 6.2%)상승했다.

특히 서초구 8.57%, 강남구 8.58%, 송파구 7.2%등 강남3구와 용산구 10.68%, 종로구 8.16% 중구 8.14%등의 상승률이 서울시 평균 상승률 6.2%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개별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이 가중 될 전망이다.

이러한 개별주택격의 상승 요인은 개별주택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을 올리고 지역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국토해양부에서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주택의 가격을 대폭 상승 시켰기 때문이다.

한편, 서초구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는 평균 -0.6% 하락한 반면 연립주택은 3.6%상승, 다세대 주택은 4.1% 상승하여 평수가 큰 고가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이 적은 평수의 공동주택에 비하여 많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초구 주택가격별 분포를 보면 개별주택(단독․다가구등)의 경우 6억원 이상 주택이 3천971호로 전체 개별주택의 50%에 이르며, 특히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이 되는 9억원 이상 고가주택도 1천408호로 17%에 이른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전체 10만4천404호 중 6억원 이상 주택이 2만6천769호, 9억원 이상 주택이 2만698호로 6억원 이상 고가 주택 비율이 서초구 전체 공동주택의 45.5%에 이른다.

서초구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방배동 단독주택(반포동 서래마을 인접주택가)이며 주택가격 50억2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8.7% 상승했으며, 공동주택은 서초동 트라움하우스로 공동주택가격 52억4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3%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구청 세무과 및 동주민센터, 인터넷(http://klis.seoul.go.kr)으로 열람이 가능하며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 열람사이트(http://aao.kab.c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가격 열람 후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서초구 세무1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의 경우 국토해양부 콜센타(☎ 1661-7821)를 통하여 자세한 문의를 받을 수 있다.

이의 신청 건에 대하여는 주택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결정사항을 6.29일 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폭이 크므로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해당 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반드시 열람하고 공시가격이 실거래가 변동과 무관하게 상승 하였다고 판단될 경우 이의 신청 기간 내 이 의신청서를 접수하면 주택 소유자의 의사가 충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화기자(nettiy@hanmail.net)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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