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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하수처리장, 사용과 혜택은 과천이, 뒷처리는 서초가?”
조은희 서초구청장, ‘과천하수처리장 편파적 위치결정’ 한국토지주택공사 항의 방문
[2020-10-16 오후 3:39:00]
 
 
 

서초 입장 배제한 과천하수처리장 기습 결정에 강력 항의

주민 30여명, 부지 선정 과정 의혹 제기 및 진상규명 촉구 항의서한 전달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과천시하수종말처리장 위치를 서초주거단지 앞으로 결정한데 대해, 1016일 오전 조은희 구청장과 최종배 서초구의회 부의장, 주민들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LH 경기지역본부를 항의 방문했다.

▲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최종배 서초구의회 부의장, 주민들이 LH 경기지역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구에 따르면 과천3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 및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과천시 등 사업시행자들은, 지난 1014일 국토부에 과천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에 하수처리장 위치를 과천시의 주장대로 주암동 361번지 일대로 확정했다. 이날은 지구신청의 법적 기한 날짜였다.

▲ LH 관계자들 앞에서 서초구의회 최종배 부의장이 서초구 입장이 담간 항의서한을 읽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까지만 해도 LH의 해당 지구계획안에 대해 서초구의 반발을 고려해 서초구와 과천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올리라고 반려시켰으나, 이날 저녁 8시경, 돌연 입장을 바꿔 모두가 퇴근한 시각에 접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LH 관계자들에게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서초구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합리적 해결을 기대했던 서초구 주민들은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하고 뒷통수를 맞은 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 일대는 행정구역상 과천시 녹지대 끝자락에 위치해있지만, 사실상 서초구 주민들이 활동하며 살아가는 생활범위 지역으로, 실제로 서초구 우솔초등학교와 불과 100미터도 안되며 인근에는 우면2지구 및 3,204세대, 7,300여명이 거주하는 서초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 LH 관계자들 앞에서 서초주민이 과천하수처리장 부지 선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을 비롯한 이 일대 주민들은 1016일 오전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항의서한 등을 전달했으며 과천하수처리장 부지 선정에 대한 반대 입장과 부지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 제기 및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서초(seocho@newsn.com)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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