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4동 孝 사랑’ 경로잔치 개최

<사진설명 :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경로잔치>

폐휴지 및 고철 등 수집·판매 금액으로 정성껏 준비

새마을운동 방배4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방배4동 주민센터(동장 임양묵)는 지난 24일 방배4동 로고스교회에서 저소득 및 독거노인 400여명을 초청하여 ‘2012 방배4동 孝 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방배4동협의회(회장 김명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순)가 매년 폐휴지 및 고철 등을 수집·판매한 금액과 회원들이 함께 회비를 모아 정성껏 경로잔치를 준비해 마련됐으며,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제19대 국회의원 김회선 당선자,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경로잔치를 축하했다.

효 사랑 경로잔치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대학생들의 부채춤, 난타북 공연, 유로기아 찬무와 선교원 어린이들의 찬양율동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등 음식 대접과 푸짐한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한편, 새마을운동 방배4동협의회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쌀이 없어 밥을 해먹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이 언제라도 쌀을 퍼갈 수 있도록 ‘온정의 쌀 단지’ 사업을 전개하여 지금까지 970세대에게 5천200㎏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