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행정 | 교육 | 생활 | 복지 | 칼럼/오피니언 | 신문보기(pdf) |
 최종편집 2018.1.20 5:50   
칼럼/오피니언
 전체
 사설/칼럼
 기고/투고
 인사말
  가장많이본뉴스
서초구, ‘우면
이혜훈 의원,
서초구, 새해
서초구, ‘서리
서초신문 650
“평창동계올림픽
마을버스 정류장
제15대 서초구
 
뉴스홈 >기사보기
서리풀 세상읽기 - 지방자치, 섬세하게 꼼꼼히 챙겨야...

[2010-11-25 오후 2:10:00]
 
 
 

내년 2011년 지방재정 살림살이가 급격히 축소된다. 서초구만 해도 2010년 대비 2011년 예산이 16.4%나 감소한 3,140억원으로 예산편성을 한다.

넉넉했던 지방재정이 부동산경기 침체등과 맞물려 세입이 현저히 줄어들 추세다. 부자구라는 서초구가 이러할 진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형편도 나을 리 없다.

넉넉한 할 때는 ‘예산 없으면 일 안 한다’(그럴 리야 없었겠지만)는 말이 통했을 것이다. 무사안일주의가 묻어갈 수 있었던 시절이었으니까.

이제 세입예산이 절대 부족한 긴박한 환경이 닥쳤다. 돈(예산) 없으면 일 없고, 일 없으면 자리 없어지는 때가 되었다. 자리 보존하려면 밥값을 해야 한다. 자기 영역 안에 있는 일이 예산 없다고 예산타령을 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맨몸으로라도 뛰쳐나가 일감을 만들어내야 한다.

지방자치가 성년을 넘겼으니 이젠 무언가 깨달을 때가 되었다. 중앙정부가 하는 큰 일과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내어 일해야 자기 정체성을 갖는다. 시민과 살을 맞대고 함께 호흡하는 위치에서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세심히 살펴 불편함 점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어야 한다.

그건 돈으로만 되는 게 아니다. 주민과 대화하며 함께 해결하려는 진정한 열린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이 201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소통, 일자리, 보육, 효도, 안전, 실천, 문화구청장으로 7가지를 표방했다. 구청장만의 일이 아니다. 선거직은 물론 일반 공직자에게도 절실히 요구되는 항목이다. 예산이 부족하면 발로 뛰고 온몸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돈이 없던 시절 1960-70년대 공무원들은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앞장에 서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던 경험이 있다. 그건 의지였고 도전이었고 사명이었다. 사회가 어려워질 때면 공직자는 소명의식으로 일해야 마땅하다.

2011년도 예산안을 보면서 급여  등 일상적 경비와 시설운영비는 상대적으로 그대로이고 사업비는 절대적으로 축소되었다. 놀고먹을 수 없는 노릇이니 새마을 운동할 때처럼 사회변동에 맞추어 건전한 일감을 찾아내야 한다.

지난주에 북한산 둘레길을 산책하고 왔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공원관리소 직원들의 고생이 엿보인다.

언론 보도 때문인지 문제점에 대한 검토도 없이 둘레길이 이곳저곳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주택가를 지나가는 곳마다 ‘소음’과 ‘쓰레기’로 민원이 자글거리는 것이 보인다. 인파가 몰려 산책길을 넓히고 있고 여러 곳의 안전시설로 둘레길 주변 환경이 조금씩 망가지고 있다.

확실한 자료는 없지만 등산로를 계속 다듬고 많은 사람의 발길에 못 이겨 지난 폭우에 산사태가 났다는 설도 있다. 둘레길 산책로 등산로를 내고 다듬는 것도 좋지만 환경저해 또한 꼼꼼히 따져 볼일이다.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는 것도 그러하다. 완벽한 안전교육 없이 자전거를 무방비 공급하는 것은 빈번한 사고가 예상된다. 보도를 보수하는 것도 좋지만 보행자의 보행권이 우선되는 것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가로등 보안등 시설도 중요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안면방해를 받거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새로운 문화 복지시설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기존시설에 대한 활용도를 세밀하게 검토해 보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시설물은 향후 유지관리운영비가 만만치 않아 예산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지방자치, 이제는 예산을 알뜰살뜰 운영해야 한다. 모든 사업을 섬세하게 만지고 다듬고 꼼꼼하게 따져가면서 주민들의 마음에 흡족히 다가가야 한다.

김만수논설위원(seochonews@hanmail.net)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lawltjs1 ★ http://008kr.com ★[축] 강*원*랜*드 온*라*인 서비스오픈 ()♥() ()☆() (*^-^) (^-^*) ┏○━○○━○┓ ★ 008kr.com ★[축] 강*원*랜*드 온*라*인 서비스오픈 강_원_랜_드가 온_라_인 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 강*원*랜*드 생*방*송 카*지*노 ★ 008kr.com ★ ★365일 24시간 상담전화: 0707-893-4948 ★-- 신_규_가_입시 5% 추가 충_전_금지급 2010-12-24 00:39
내용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이름       비밀번호    
 
 
 

최근기사
제15대 서초구 재향군인회 정용태 회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
마을버스 정류장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서초신문 650호
서초구, ‘서리풀 이글루’ 21일간
서초구, ‘우면산 소망탑 정상’에서
서초구, 새해 ‘밝은 미래’ 향해 힘
이혜훈 의원, NGO모니터단 선정 ‘
서초구청 세무과 직원들 5년째 ‘산타
서초신문 649호
감동뉴스
“내곡동 마을에 산타며느리가 떴다!”
방배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빠른 정착
서울시민 행복지수 ‘서초구’ 1위!
깜짝뉴스
고속주행 중 시동 꺼져, 생명 위협하
(속보) 검찰, ‘서초구가 청원경찰
서초구민 숙원 ‘정보사터널’ 착공된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본동769-3 로즈빌 A동 401호 | Tel 02-536-2233 | Fax 02-536-2662
Copyright ⓒ 서초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ang00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