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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출산지원금 지원기준 확대
신생아 출생 1년전부터 거주자에서 출산일 현재 거주자로 확대
[2008-08-25 오전 8:15:00]
 
 
 

소폭이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우리나라 출산율이 올해 3월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서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서초구가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이 더욱 넓어져요!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를 낳은 가정에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지원기준을 확대한다.

서초구는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자 범위를 종전 신생아 출생 1년 전부터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에서 출산일 현재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출산지원금 지원의 원래 취지를 살리고, 거주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겪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서초구 신생아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도 마쳤다.

단, 부정 수급자를 방지하기 위해 출산일 현재 1년 미만 거주자의 경우 거주기간이 365일이 도래한 시점부터 출산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기간 또한 종전 신생아 출산신고 후 30일 이내에서 3년 이내로 늘여 출산장려금 지원제도를 미처 알지 못했거나 신청기간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배려했다.

지원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되며, 지원금액은 종전과 동일하게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김재홍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출산지원금 지원규모는 11억 6천만원인데, 이번 조례개정으로 400여 가정에 추가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저조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2007. 5. 31자)를 제정,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총 2,776 가정에 8억 631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 출산에서 보육까지 촘촘 하게

한편, 서초구는 최근 문을 연 영유아 플라자 비롯하여 육아포탈사이트 운영,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탄생축하 세레모니 제공,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출산․보육장려책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시간제 영유아실, 육아정보교류실, 장난감 도서관 등 과거 분산되어 있던 보육시설의 여러 기능을 한 곳에 모아 서비스하는 토털 보육시스템 ‘영유아 플라자’를 지난 4월에 개관하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임신부터 육아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육아도우미 포탈사이트(http://baby.seocho.go.kr)「서초 i 사랑」운영하고 있으며, 시험관 아기시술 등 특정 불임치료를 요하는 일정소득 계층이하의 불임부부에게 최대 30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하는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직후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 돌보기를 보조하는 ‘산모·신생아 도우미’제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엄마들을 위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중이다.

이밖에도 관내 의료기관인 강남성모병원 등에서 출산하는 서초구 산모를 대상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퇴원 전에 병실을 직접 방문하여 축하꽃다발과 축하카드를 전달하고 출산 후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하여 구청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이나 혜택에 대한 안내하는 ‘아기탄생 축하, 사랑의 세레모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로 출산율 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출산 및 보육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chang0022@hanmail.net)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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