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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성’ 365일 밤낮으로 지켜준다!
서울시, 월 9900원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 지원
[2013-04-08 오후 4:49:00]
 
 
 

비상시 ADT캡스 긴급출동, 24시간 안전 책임

만18세 이상 여성 1인가구,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에 신청

서초구청 여성가족과(02-2155-6695 서경란 팀장)로 문의

▲ ADT캡스의 출동관제센터 모습

 서초구 방배동에 살고 있는 20대 초반 싱글여성 김모씨는 최근 성폭력 사건·사고가 잦아지면서, 집안에 있어도 불안할 때가 많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누가 들어올 것 같아서 창문도 잘 열지 않고, 깊이 잠 못 드는 버릇마저 생겼다.

서울시가 싱글여성들이 집안에서 만큼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를 전격 지원한다.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는 싱글여성가구에 전문보안업체인 ADT캡스의 고가 최신 보안서비스(월 64,000원)를 월 9,900원에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홈 방범서비스는 집에 무선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침입 시 경보음 발생 후 긴급출동이 이뤄지고, 위험발생 시 긴급 비상벨을 누르면 ADT캡스 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감시와 긴급출동으로 24시간 보안을 책임져준다.

서울시는 올해 3천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4월 30일까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다만, 신청자 미달 시 6월 중 2차 모집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임차보증금 7천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전·월세인 경우는 전세 보증금과 월세의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7천만원 이하인 주택이며, 월세의 전세환산율은 연12%(월1%)로 한다.

서비스 신청자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이외에 신청 증빙서류로 확정일자를 받은 전세임차계약서 사본1부도 제출해야한다.

제출방법은 계약서를 스캔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 후 이메일(homesafe@seoul.go.kr)로 보내거나 팩스(02-2133-9249)로 보내면 된다. 우편제출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신청자격을 검토하고 자체 심사기준을 통해 5월 초순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자 인적사항을 ADT캡스에 통보하면 ADT캡스에서 서비스 선정자와 일정을 약속하고 서비스 계약서 작성 및 보안장비를 설치해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서비스는 3년간(3년 뒤 조건 없이 갱신 가능)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사이 이사를 할 경우는 이사이전비(5만5천원)를 내고 계속해서 지원을 받으면 된다.

해지를 원할 경우에는 해지위약금 3만원을 내야하며, 해지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서울시는 대기자에게 서비스 이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청 여성가족과(02-2155-6695 서경란)으로 하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성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는 가장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복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가 싱글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여성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심특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익기자(seocho@newsn.com)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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