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동에 영국 명문사립 외국인학교‘덜위치 칼리지(Dulwich College) 서울 영국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에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는 20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교식에는 크리스찬 귀르틀러 덜위치칼리지 서울 이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대릴 오챠드 덜위치칼리지 교장(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해 진익철 서초구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마틴 유든 영국대사(왼쪽에서 여섯번째), 장자크 그로하 주한 EU 상공회의소 소장(왼쪽에서 네번째), 프레이저 화이트 DCMI(Dulwich College Management International)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번째), 권영규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에서 여덟번째), 양준욱 서울시의회 부의장(왼쪽에서 아홉번째), 김진영(오른쪽에서 일곱번째)·이지현(오른쪽에서 여덟번째) 서울시의원, 최병홍(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진규(오른쪽에서 세번째) 서초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덜위치 칼리지는 1619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명문사립학교로 현재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수저우(蘇州)등에 외국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5-1번지에 소재한 덜위치 칼리지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총면적 1만 2618㎡ 규모다. 정원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500명인데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현재 37명의 교사가 학생을 맡아 교사 1명당 학생 6명 정도의 비율이다.

김소연(seoch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