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

서울특별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손웅)이 오는 9월 5일 중동고등학교 창조관에서 ‘2013년도 교육청 예산 편성 및 주요사업설명을 위한 강남·서초지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업설명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예산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것.

‘주민참여예산제’는 서울교육 발전과 재정운영 공개를 통해 투명성,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지난 2010년도부터 실시해 온 제도로 2011년과 2012년 예산도 이러한 ‘주민참여예산제’를 거쳐 편성됐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제’ 지역회의는 관내 주민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개요 및 서울교육발전계획에 관한 설명과 함께 서울교육 재정현황, 2013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교육예산의 이해를 돕고 우리 아이들에게 쓰여 지는 서울교육예산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강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팝업창)를 통하여 ‘서울교육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가 오는 9월 12일까지 병행된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kne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강남교육지원청 재정복지지원과 3015-3362)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