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국, 기획경영국, 주민생활국으로 변경 복지행정과 → 주민생활지원과, 공공부조과 → 사회복지과 : 변경

 

문화공보과, 자치행정과, 재난안전관리과, 치수과 → 문화행정과, 재난관리과 : 업무조정 통폐합

 

홍보정책과, 전산정보과 : 신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민선 제4기를 맞아 주민생활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국·과 신설 및 조정, 명칭 및 업무변경등의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행정기구 조직개편에는 「행정관리국」을 「행정지원국」「기획재정국」을 「기획경영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주민생활지원기능 강화를 위하여 「생활복지국」을 폐지하는 대신 「주민생활국」을 신설하여 다양한 복지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원스톱·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조직을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행정지원국에는 「자치행정과」와 「문화공보과」 업무를 조정하여 「문화행정과」로 부서를 재편하고, 구정홍보 및 주민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보를 알차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정책과」를 신설했다.

 

또한 기획경영국에는 행정전산화 추세에 따른 전산장비의 유지관리를 위한 「전산정보과」를 신설하였으며, 기존 생활복지국에 속하였던 「산업환경과」가 기획경영국 소속업무로 재편되어 지역경제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등으로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기존 「치수과」와 「재난안전관리과」로 구분되어 운영되어 오던 재난관리업무를 민방위업무와 재난관리를 통합하여 「재난관리과」로 조정됐다.

 

주민생활국에는 「복지행정과」를 「주민생활지원과」로, 「공공부조과」를 「사회복지과」로 과명칭을 변경하였는데 「前 복지행정과」와 「前 공공부조과」의 자원봉사 업무는 「주민생활지원과」과에서 통합하여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보건지도과」는 「지역보건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게 보건행정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이와함께 동사무소 사무도 조정되는데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 담당이 신설되어 공공부조 대상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심층 상담, 현장방문, 사후관리 기능이 강화된다.

김소연기자(chang00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