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리사이클, 커피박 키링 만들기, 재생에너지 체험 등 마련

전성수 구청장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 만들기 추진할 것”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서초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서초구가 마련했다.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리더로 활동하게 된 ‘서초구 청소년 탄소제로지킴이’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체험행사는 △자전거 발전기 돌리기 △투명페트병 리사이클 전시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이끼액자 만들기 △재생에너지 체험 코너 등 총 12개 부스에서 운영됐다. 또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우수작품도 전시됐다.

이후 구청 광장에선 주민들이 수거한 투명페트병 약 5만 개를 주민들과 초등학생들이 전용 수거 차량으로 옮기는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50 서초구 탄소중립도시 공동선포식’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선포식은 △‘서초구 2050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비전’ 발표, △‘청소년 탄소제로지킴이’ 위촉장 수여, △2050 탄소중립도시 공동선언, △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민·학교·상가·기업 등 각계각층 대표 8명이 ‘서초구 2050 탄소중립도시 공동선언문’ 낭독 후, 탄소중립 슬로건 핸디형 현수막을 펼치며 결의를 다짐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seocho@new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