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부터 6일간 ‘서초 강산퍼레이드’ 등 서초전역에서 축제 열려
조은희 구청장, "고품격 문화예술자원과 글로벌 문화컨텐츠로 K-걸쳐 붐 이어갈 것"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재)서초문화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어울림’을 주제로 한 ‘서리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반포대로 및 예술의전당, 세빛섬 등 서초 전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고품격 클래식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를 컨셉으로 개막식 및 축하공연, 거리퍼레이드, 부대행사, 폐막공연 등 서초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먼저 9월 14일 예술의전당 음악당 리허설룸에서 전야제로 ‘서초 문화예술인의 밤’이 열린다.
이어 개막식 및 축하행사로 9월 15일 세빛섬(예빛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SBS 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국립국악원(별별연희, 토요명품공연 등)과 한국예술종합학교(크누아윈드오케스트라공연, 무용원 공연), 백석예술대학교(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 거리 퍼포먼스)가 참여한 클래식 및 국악공연이 펼쳐지며, 또 예술의전당(세계음악분수&상주예술단 공연 등), 국립중앙도서관(올 웹툰체험전, 저자와의 만남, 도서벼룩시장), 환경재단(환경영화제), 서초문인협회(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가 전시행사 및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행사로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 잠원나루축제, 양재행복음악회, 자치회관 페스티벌(18개동), 방배 사이길축제, 서초패밀리페스티벌(서초문화원), 예술의거리 거리음악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서초 명사와 함께하는 토요벼룩시장, 먹거리축제, 대법원, 사랑의교회, 서울성모병원, 프랑스학교·덜위치칼리지 등 지역시설이 동참하는 축제도 열린다.
특히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9월 20일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강산퍼레이드’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빛섬~예술의전당(4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박칼린 예술감독 및 제작팀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서초 강산퍼레이드’는 ‘Fun하게 Run하라!’라는 슬로건으로 25개팀, 750여명이 참여한 총 행렬 길이 1km의 퍼레이드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여진다. 퍼레이드 구성은 인물, 역사, 문화, 비전 등 4개 섹션 테마로 되어 있다.
이후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의 클래식 공연인 ‘서초골음악회’가 열려 6일간 진행된 ‘서리풀 페스티벌’은 주민화합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이번 ‘서리풀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예술기관 및 학교장, 행정기관장,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총 22명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초구의회 상임위원장, 관내 직능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주민참여위원회를 꾸렸다.
또 페스티벌 실무위원회와 구청 TF팀, 박칼린 감독의 퍼레이드 제작팀, 페스티벌 추진반 등이 포함한 페스티벌 실무추진위원회를 꾸려 만반의 준비를 다졌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고품격 문화예술자원과 글로벌 문화컨텐츠를 결집한 축제를 개최해 K-걸쳐 붐을 이어가는 한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 문화예술을 통한 화합과 새로운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기 위해 이번 서리풀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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