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2005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유해환경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전국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초구가 청소년 유해환경에서 안전한 지차체로 선정됐다.
청소년위원회는 지난 2003년 1월부터 올해 6말까지 각 시·군의 ▲담배판매량 ▲인구 1,000명당 청소년 범죄건수 ▲인구 1,000명당 청소년대상 성범죄 발생건수 ▲인구 1,000명당 청소년 유해시설(단란주점, 유흥주점, 숙박업소, 티켓다방, 비디오방 등)숫자 ▲청소년담당 공무원 비율 ▲청소년 관련 예산비율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실정 등 16개 지표 3개분야를 평가했다.
서초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유해환경평가’ 시상식은 28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타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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