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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검침원 가장 살인강도 검거
추석날 피해자 원한 풀어주기 위해 위령제 지내줘 서초경찰서 강력1반
[2004-10-20]
 
 
 
서초경찰서(서장 박학근) 강력1반(반장 강희봉)은 지난 5일 여성이 홀로 사는 집에 가스검침원으로 가장해 들어가 성폭행을 하고 강도, 살인 등을 저지른 혐의로 강모(34)씨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8월 21일 오후 12시 30분경 반포동 마모 (34)씨의 집에 “가스점검을 하러 왔다”며 들어가 마씨를 성폭행 하려다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씨는 숨진지 일주일이 되는 지난 8월 27일 10시 40분경 건물에서 악취가 나자 집주인이 건물 곳곳을 자세히 살피다 반포동 자신의 집에 피투성이의 변사자로 발견 이미 부패정도가 심해 얼굴조차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상태로 사건이 접수됐다. 또 사건현장은 훼손정도가 심해 초동수사가 이뤄질 수 없는 상황으로 수사의 어려움이 예고됐다. 김성곤 형사과장의 총 지휘하에 수사에 착수한 강력1반은 강도를 위장한 면식범으로 집중 조명하고 피해자의 직업과 사망일자,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했다. 이에 피해자는 강남구 일대 노래방 도우미 생활을 하는 여자로 신원이 파악됐고 사건이 발생한 8월 21일 12시 30분경 함께 노래방 도우미 생활을 했던 도우미와 “도시가스 검침원이 와 있다”며 마지막 통화를 나눈 것이 확인돼 가스검침원들을 상대로 초점을 맞춰 수사가 진행됐다. 가스검침원을 가장한 범행을 위주로 수사를 하면서 또한 면식범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피해자와 그 동안 접촉했던 주변인물들을 수사했지만 사건 발생 1개월이 지나도록 윤곽 조차 잡지 못해 난항을 거듭했다. 심지어 사건 발생 시간대 반포동 일대에서 휴대폰 통화자 2만여명을 발췌해 모두 조사했지만 수사는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지난 9월 2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되자 강력1반 형사들은 피해자의 원한이라도 풀어주기 위해 숨진 마씨의 집에서 밤샘을 하며 위령제를 지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주변을 탐문수사 하던 중 반포동, 논현동 일대 도시가스 검침원으로 위장한 강도.강간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발견, 동일수법일 것이라고 가정하고 수사를 진행, 동일수법 전과자인 피의자를 발췌, 같은 피해를 입은 여성에게 신원을 확인한 후 범인 강씨를 검거했다. 사건이 발생한지 45일만에 해결됐다. 강력1반 김한곤 경사는 지난 추석 때 피해자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 위령제를 지내주자 피해자가 범인을 잡아준 것 같다며 자칫 미궁으로 빠질 수 있던 사건을 늦게나마 해결하게 되어 이제는 다리 펴고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그 동안의 노고를 토로했다. 조사결과 강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반포동, 논현동 일대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홀로 사는 집에 침입, 15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상대로 성폭행 및 강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경찰에서 “부친과 함께 사는 여성들이 4차례나 집을 버리고 떠났고 애인에게도 실연당해 여성에 대한 ‘증오심’이 생겨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할 예정이다.

김경화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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