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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사업시행인가」획득
반포동 한신 1차, 잠원동 한신 5·6차 등 5개 아파트
[2005-06-08]
 
 
 

환수제 시행 전 승인…10%만 임대아파트로 내놔

 

19일 개발이익환수제 시행을 2틀 앞둔 지난 17일 서초구는 한신1차 아파트 등 재건축 추진중인 아파트 5개 단지에 사업시행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반포동 한신1차와 잠원동 한신 5·6차, 서초동 세종, 삼호2차 아파트 등 5개 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반면 사업시행인가를 얻지 못한 단지들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개발이익환수제 시행일 전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이들 5개단지 아파트들은 늘어나는 용적률의 10%만 임대아파트로 내놓으면 된다. 개발이익환수제 시행 이후에나 사업계획 승인을 얻게 될 반포 우성, 잠원 대림, 반포 한양, 신반포7차 등 4개 아파트 단지는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임대아파트로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사업계획 승인을 얻은 이들 아파트들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된 지난 2003년 7월 이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후분양제를 적용, 공정률이 80%가 된 이후라야 일반분양을 할 수 있다.

 

한신 5차는 기존 555가구를 허물고 24층~35층 규모로 574가구로 짓는다. 일반분양분은 19가구 규모로 이중 일부 가구를 임대주택 용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다.

 

한신 6차는 기존 560가구를 27층 높이의 707가구로 공급한다. 신축 아파트는 평형별로 24평 144가구, 32평 281가구, 43평 282가구 등이다. 일반 분양분은 24평에만 배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임대주택용 20여 가구를 제외한 120여 가구가 해당될 전망이다.

조합측은 9월경 이주를 시작, 내년 초 철거 및 착공에 들어가 2007년 말이나 2008년 초에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신 1차는 730가구를 26평~90평형 등 10개 평형으로 1037가구로 짓는다. 조합측은 임대주택으로 내놓아야 하는 물량을 약 100여 가구로 잡고, 나머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호2차는 307가구를 392가구로, 세종은 60가구를 98가구로 각각 신축할 계획이다.

김경화(nettiy@hanmail.net)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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