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행정 | 교육 | 생활 | 복지 | 칼럼/오피니언 | 신문보기(pdf) |
 최종편집 2021.9.12 17:59   
경제
 전체
 경제
 기업/산업
 단신
  가장많이본뉴스
추석선물은 ‘서
“손실보상금 조
어르신 키오스크
디딤돌후원회,
서초구의회 의원
서초신문 702
메타버스 플랫폼
 
뉴스홈 >기사보기
서초구, 아파트값 상승세
재건축·삼성타운 개발 기대심리 원인
[2005-04-13]
 
 
 

최근 서초구 아파트가격이 1달새 1억원가량 오르는 등 오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개발이익환수제와 지난 3월24일 취득·등록세가 실거래 가격으로 부과되는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무색하게 됐다.

반포·잠원동 일대 재건축을 추진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초동 우성·무지개 아파트, 방배 삼호 아파트 등은 지은지 2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들로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계획으로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또 서초동에 연면적 10만여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초대형 삼성타운(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이 입주할 24~43층 건물 3개 동)도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9일 서초구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잠원동 일대 주요 단지의 시세는 지난달에 비해 무려 1억원가량이나 올랐으며, 서초동의 우성·무지개 아파트 등은 삼성타운 개발 호재를 타고 최근 수천만원씩 호가가 오른 상태다.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과 상관없이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 얼마나 올랐나? 국민은행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참조 10페이지)를 보면, 3월 16일 현재 서울에서 1개월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30개 단지 중 9곳이 서초구에 있는 단지로 나타났다. 서초구 반포동 한신23차가 11.16%,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가 10.88%, 서초구 잠원동 한신16차가 9.69% 올랐고, 잠원동 한신27차, 서초동 우성3차, 잠원동 한신4차 등도 7.28~8.95% 올랐다. 지은지 20년 이상된 12층짜리 서초동 우성3차 33평형은 2월 14일 5억1900만원에서 3월 23일 5억6800만원으로 뛰었다. 강남역 일대 신동아·우성·무지개·진흥·삼호 아파트, 반포동 한신아파트, 잠원동 한신아파트 가격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반포동 삼호가든 1·2차와 서초동 삼호아파트 등 재건축 추진 중층 단지들도 개발이익환수제(임대주택 의무공급)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호가가 뛰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3월 들어 2천만~5천만원씩 일제히 올랐다. ▲ 아파트값 왜 오르나? 서초구 일대는 지난달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지정된 데다 오는 5월 18일부터는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개발이익환수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정부의 의도대로라면 가격이 안정세를 보여야 정상적이다. 하지만 이같은 겹규제를 비웃기라도 하듯 가격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초구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이 일대 아파트단지의 가격 상승은 우선 잠원동 5차 아파트가 28~32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이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다른 단지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한신 신반포 5차는 용적률 214%에 1대1 재건축으로 개발이익환수제에 따른 임대아파트 의무공급이 적용된다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강 조망권이 보장되는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이 결정되면서 35평의 시세가 지난달보다 1억~1억5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현재 35평형이 6억5000만~7억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사자는 수요가 몰린 것도 한 요인이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취득·등록세 부담이 30%가량 늘어나게 되는데, 서초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될 것이란 소문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불붙은 것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초구는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이 이미 알려져서 그 이전에 집을 사려는 수요가 몰려 집값이 더 뛴 측면이 있다”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서초구 집값은 삼성타운 등의 재료가 있기 때문에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층고 제한 규제가 완화된 것도 서초구 집값 상승세를 부추긴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재건축 사업 승인을 받은 잠원동 한신5차 아파트의 경우 서울시 건축심의에서 35층까지 올리는 재건축 계획안이 통과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한신5차 아파트는 2월 말 5억5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호가가 뛰었다. 서초동 우성·무지개 아파트, 반포동 삼호가든도 이런 층고 제한 완화에 따라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연(chang0022@hanmail.net)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용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이름       비밀번호    
 
 
 

최근기사
서초신문 702호
메타버스 플랫폼 내 어르신 문화여가
서초구의회 의원, 한가위 이웃사랑 자
디딤돌후원회, 마음을 가깝게 한 ‘일
“손실보상금 조속 지급하라”, “영업
추석선물은 ‘서초구 자매도시 농·특산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앱 ‘서초톡톡C
서초구, 어린이 뮤지컬/영어뮤지컬 오
한국 중고등학생들, 러시아 국제 합창
서울청담초등병설유치원, 9월 1일 개
감동뉴스
“내곡동 마을에 산타며느리가 떴다!”
방배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빠른 정착
서울시민 행복지수 ‘서초구’ 1위!
깜짝뉴스
고속주행 중 시동 꺼져, 생명 위협하
(속보) 검찰, ‘서초구가 청원경찰
서초구민 숙원 ‘정보사터널’ 착공된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본동769-3 로즈빌 A동 401호 | Tel 02-536-2233 | Fax 02-536-2662
Copyright ⓒ 서초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ang00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