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우체국(국장 하동용)은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11일 기념우표가 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광화문”과 “서울 G20 정상회의 로고”를 담은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 발행량은 각77만장(총 154만 장)으로써 액면가격은 250원에 판매된다.

G20 정상회의는 UN가입국 192개국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20개 나라 정상들이 모여 새로운 국제 질서를 만들어 가기 위한회의체로 1999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기존 G7가입국에 신흥국 12개국 과 유럽연합으로 구성된다.

이번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주최국인 우리나라는 “환율정책의 조정자 역할” 과 “금융규제 개혁” 및 “글로벌 금융안전망”등 기존 선진국들과 신흥▪개발도상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제들을 제시하게 된다.

하동용 서초우체국장은 “기념우표의 로고처럼 광화문을 활짝 열어 세계인을 환영하며, 이번 서울 G20정상회의가 불 밝힌 청사초롱처럼 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표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익기자(bkkobug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