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교육, 취업알선까지
세무회계 1기 교육 및 취업자 모집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세무회계 전문인력을 양성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업문제 해소에 나섰다.
서초구는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창규)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세무회계 교육을 무료로 해주고 이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 한해 취업을 알선해 주기로 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서초구는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해 내년 1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0월 18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세무행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와 취업알선 등을 상호 협조 하기로 함에 따라 위와같이 시행하게 됐다.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서초구청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서울지방세무사회는 교육과 함께 취업알선을 담당키로 했다.
세무회계 교육은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1회에 50명씩 1년에 6회이상 실시해 매년 300명 이상을 취업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최고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교재, 강의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가지 하루에 4시간씩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청홈페이지(http://www.seocho.go.kr)를 방문해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작성한 후 이메일(semu6577@korea.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무2과 이영관 담담팀장은 “서초구에만도 세무 회계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세무사 사무실이 600개 이상이 있다”며 앞으로 상황을 보아가며 교육 대상을 점점 확대해 더 많은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세무회계 제1기 교육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들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서민 생활의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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