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서초지회(회장 김종임. 서울시 지부장)는 6월 15일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 한국부인회 회원들이 바자회에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부인회 회원과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바자회에서는 생활용품과 다양한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 한국부인회 회원들이 바자회에서 떡볶이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부인회는 어머니의 힘을 모아 1,000원 기부운동을 통해 후원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날 바자회는 여성·아동·청소년에 대한 폭력피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익금은 취약계층 피해예방 교육과 홍보, 상담치료, 영화제작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 등록법인인 한국부인회는 지난 196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재한동포특별지부를 비롯해 247개 지회의 120만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부인회는 건전가정육성사업, 청소년보호활동사업, 여성인적자원개발사업, 소비자 보호사업, 환경보호운동, 양성평등 문화구현 및 사회복지 증진사업에 큰 기여를 해왔다. 또 여성의 힘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서초(seocho@new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