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서초구청 후원으로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사진전’을 개최한다.

▲ 일제강제 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사진자료를 시민들이 보고 있다.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은 “일제강제 동원된 한인(조선) 수십만 명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 진상과 실태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기위해 서초구청 후원으로 이번 사진전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태평화교류협회는 지난 10여 년간 일본 등 해외 강제동원 희생자를 조사하여 3차례에 거쳐 총 177위의 유골을 수습하여 국내 안치 하였으며, 지난해 5월부터 일본의 강제동원 시설을 유네스코 시설문화유산에 등재하는 것에 대한 반대와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 고국 봉환의 필요성을 위해 국회의원회관, 서울 시청앞 광장, 서울역 광장 등에서 유골봉환 및 강제동원 사진자료 전시회를 열어 대국민 반대운동을 전개해왔다.

서초(seocho@new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