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화훼연합회(회장 김천훈, 총무 김두봉) 직거래장터가 8일부터 3일간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원지마을, 송동마을, 헌인마을 등 5개 화훼마을에서 출품한 국화, 관엽 식물, 민들레, 분재 등 200여가지의 각종 화분 3,000여개가 시중가의 1/3가격에 저렴하게 판매된다.

서초구화훼연합회 김천훈 회장은 “요즘 경기 불황으로 꽃을 찾는 주민들이 거의 없어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행히 서초구청에서 장소를 제공해 줘 이렇게 주민들에게 싼 가격으로 직접 재배한 꽃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 011-714-3916(김천훈 회장)

윤성희기자(seocho@new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