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잠사회, 누에체험관 개장

<사진설명 : 지하철 3호선 잠원역사에 마련된 잠사홍보관 누에체험학습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누에가 뽕잎을 먹으며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 하고있다.>

대한잠사회(회장 박종철)는 서초구 잠원지역에 위치한 잠원역에 지난해에 이어 잠사홍보관을 확장 리뉴얼한 누에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

잠사역사와 잠사산업의 소개 및 친환경 녹색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주민과 다중의 이용 승객들에게 잠원지역의 뿌리깊은 잠사유래와 역사를 널리 알려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잠상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한층 더 보완하고 강조된 내용으로 설치되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잠상산물 홍보강화를 위해 설치된 현장에서는 친환경양잠산물인 뽕잎과 누에를 소재로 한 생태교육과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기, 오디와 누에똥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홍보행사로 진행했다.

학생들과 일반인을 상대로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특히 단체로 방문한 학생들이 많아 주변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이다.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잠원역 관계자들도 잠원동 뽕나무의 유래설명과 함께 우리 몸에 유익한 잠상산물에 대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서울메트로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고자 오는 6월에는 서초구 주민과 함께 충북청주에 소재한 한국잠사박물관을 단체로 방문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