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스피치 실시,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투표 표결처리 등 모의의회 진행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의회교실’을 연다.

의회가 추진 중인 어린이·청소년 의회교실은 올해 비회기 중 실시될 예정이며, 9월 11일(월)부터 9월 22일(금) 중 2회와 10월 6일(월)부터 10월 27일(금) 중 2회가 서초구청 3층 서초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정은 학교별 1일 1회 실시로 참가신청 접수 후 일정협의 후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 의회교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며, 1회당 10~15명이다.(학교별 1개 학급 중심 등 동 연령대 참가신청)

신청기한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서초구의회 의회사무국 의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전화 : 02-2155-7065)

입교식을 통해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초구의회 홍보영상물 상영,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2분 스피치 실시,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투표 표결처리 등 ‘모의의회’를 진행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현장 즉석투표로 최고 득표자가 된 학생이 의장직을 수행해 조례안에 대한 심사보고, 찬반토론 및 표결처리(전자투표) 등 전반적인 회의를 주재해 진행하게 된다.

서초구의회 오세철 의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의회 체험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초(seocho@new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