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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을 지역주민 대상 여론조사서 ‘개혁보수신당’ 1위 차지
개혁보수신당(24.9%), 더민주당(20.1%), 새누리당(13.8%), 국민의당(6.2%) 순
[2016-12-29 오후 7:23:00]
 
 
 

새누리당 분당 찬성 응답 50.0%로 반대 22.1%보다 2배 이상 높아

서울 강남벨트 중 하나인 서초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개혁보수신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오피니언라이브’가 지난 26일 서초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 따르면, 탈당파중심의 보수신당(가칭 개혁보수신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4.9%인 반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13.8%에 그쳐 개혁보수신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20.1% 지지율로 개혁보수신당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국민의당은 6.2%를 얻었다.

특히 무당파층에서도 개혁보수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18.7%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2.5%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기존 새누리당 지지자들 중에 친박세력에 실망해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고 무당파층에 머물러 있는 그룹들이 개혁보수신당에 대한 지지를 표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비박계의 분당결정에 대해 ‘보수혁신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0%로 ‘보수분열을 야기하므로 잘못’이라고 응답한 비율 22.1%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박성중 의원의 보수신당 동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찬성 50.8%, 반대 20.8%로 친박 중심의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2배 이상 높았다.

박성중 의원은 “서초을 지역은 오랜 기간 새누리당을 아껴주셨던 주민분들께서 지켜온 곳인 만큼, 사실 누구보다 탈당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것은 새누리당 그 자체라기보다는 주민의 편에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는 것임을 알게 되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개혁보수신당에는 현직 국회의원 30명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전·현직 광역자치단체장들, 그리고 원외당협위원장 40여 명이 새누리당에서 탈당해 동참하며, 향후 추가 탈당하는 인사들과 함께 내년 1월 24일에 공식적으로 창당할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초(seocho@newsn.com)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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