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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추경예산 2,136억여원 확정
구청요구안보다 9억4천194만5천원 증가 워킹코스개발, 초등학교 운동장 시설개선에 대거 투입
[2004-07-10]
 
 
 
서초구 200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2천136억9천766만3천원으로 확정됐다. 서초구의회(의장 김열호)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제14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예산안에 따르면 당초 서초구에서 요구안 2천127억5천571만8천원보다 9억4천194만5천원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상당부분의 예산을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워킹코스개발과 초등학교 운동장 시설개선에 투입됐다. 심사조정내역을 살펴보면 생활형워킹코스정비사업으로 서초구제출안 43억2천만원을 3억5천만원을 삭감하고 39억7천만원을 편성했다. 우선 반포천 주변 워킹코스개발에 9억7천만원을, 양재1동 고속도로 부채도로 서쪽의 워킹코스 개발에 쓰일 3억5천만원은 전액 삭감됐다. 또한 학교운동장 워킹코스에 이용될 예산은 3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외에도 서초어린이 도서관 리모델링비, 서초 슈퍼빌 독서실 집기구입비 등은 약간씩 증액됐거나 신설됐으며, 동청사 도서관 설치비, 동청사 시설보강비 등은 대부분 삭감됐다. 또한 이렇게 조정된 금액은 예비비로 반영됐다. 이번 추경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3일에 걸쳐 예산안을 심의 지난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경주 의원(양재2동·재선)은 서초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워킹시티로서의 면모를 갖춰 건강한 서초구를 만들기위해 고심해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의회는 이밖에도 서울특별시서초구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 서초구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서초구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서초구식품진흥기금조례중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초구재산관리조사특별위원회활동결과보고서채택의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대 후반기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위원을 선출했다. 먼저 의장단은 의장에 서초4동 출신 최정규 의원, 부의장 반포2동 출신 김진영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단의 힘을 실어주는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에 서초3동 출신 이호혁 의원, 총무재무위원장은 방배1동출신 천승수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방배2동 출신 김익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서초구의회 김열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추경예산안이 상정되어 있어 2004년도 서초구정 전반기를 점검하고 후반기를 조율하는 회기가 될 것이라며, 의회와 구청은 미래를 예측하는 안목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갖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발전지향적인 서초구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화(nettiy@hanmail.net)

<저작권자(c)서초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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